-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소방헬기 127회 출동해 응급환자 117명 이송
- 차량 정체에도 하늘길 열어 사고지역 최근접·최적정 헬기 신속출동 준비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1대, 490여명의 항공 인력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이동인구가 많아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 등 대다수 도로의 차량정체로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사고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전문 진료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 내 신속한 병원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소방헬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는 총 127건 출동해 응급환자 117명을 이송했으며, 연도별로는 `21년 44명, `22년 54명, `23년 19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소방헬기 출동 및 환자 이송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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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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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
출동건수 (회) |
출동 유형별 건수(회) |
구조구급 인원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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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
구급 |
화재 |
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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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127 |
47 |
60 |
1 |
19 |
117 |
2023 |
25 |
9 |
11 |
1 |
4 |
19 |
2022 |
58 |
19 |
18 |
0 |
11 |
54 |
2021 |
44 |
19 |
21 |
0 |
4 |
44 |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도로정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소방은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구급차 등 출동하는 긴급차량을 보시면 잠시 멈추거나 갓길로 이동하는 등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