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지역 학생들과 솔터고 학생들 위한 통학 차량 적극 지원
김포시, 풍무지역 학생들과 솔터고 학생들 위한 통학 차량 적극 지원
  • 김포데일리
  • 승인 2024.03.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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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서는 새학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원을 위해 풍무지역 학생들과 화재복구로 어려움을 겪는 솔터고 학생들을 위해 통학 차량을 지원한다.

2418일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중학교 배정 추첨에서 풍무동 학생들이 감정중, 김포중, 김포여중으로 다수 배치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에 감정중에 대한 최초 지원 요청이 있었고 예산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김포중·김포여중이 추가로 통학 차량 지원을 신청하였다. 시는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예산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 차례 협의하였으며, 2월 교육 경비 심의회를 통해 3개교 지원을 확정하게 되었다.

중학교 학생 배치는 1월 중 확정되며, 학교장의 신청이 있어야 통학차량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 이를 미리 알고 본 예산에 편성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원거리 배정 학교에 대한 차량지원 신청이 들어오자, 김포시는 1회 추경에 발빠르게 대응하였고 3개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지난 124일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화재 복구사항 점검을 위해 수시로 솔터고에 방문하였으며, 2월 교육지원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차량 6대 중 3대 지원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였다.

뿐만아니라 학교와 학부모들이 전세버스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신속하게 차량을 계약할 수 있도록 협조,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 협조, 마산동 김포 생활체육관 주차장 사용 협조 등 화재복구로 어려움을 겪는 솔터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솔터고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김포시가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대응하였기에 차질 없이 학생들의 새 학기 등교가 가능하였던 부분이다.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자치와 일반자치가 분리된 현실에서 통학차량 지원은 교육감 고유의 업무이다. 그럼에도 김포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목표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풍무지역 및 솔터고 학생들 통학 차량 지원과 같이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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