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도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게임도박 중독 및 마약 중독을 예방하는 전문적인 사회복지 개입의 길이 열렸다.
최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기획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
복지관에 따르면,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이란 청소년 중독 조기 예방 및 관리(회복)를 통해 중증 중독, 만성화,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3년간 청소년 중독 예방사업을 공동수행해 나가는 한편 청소년 중독분야 다양한 전문기관 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유호 관장은 “최근 중독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포시의회에서는 조례가 제정되는 등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기관에서도 청소년의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김포시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대응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980-4729)으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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