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생조류보호협회(이하 야조회)가 오는 12일 '김포신도시! 자연생태도시로 이렇게 만듭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1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오후 4시 노인복지회관에서 두 시간 동안 열리게 되며 야조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토지공사가 후원하게 된다.

김건호 전 건설교통부차관을 좌장으로 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야조회 윤순영 이사장과 조종술사무총장, 환경부 관계자, 한국토지공사 최종수박사, 단국대 조명래 교수, 한국농촌공사 박태운 김포지사장 등이 참여, 토론을 통해 김포신도시가 자연생태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윤 순영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과 이론의 만남"이라며 "이를 통해 김포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신도시건설 환경정책 발굴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