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울릉군,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 주는 친선결연 협약 체결
김포시-울릉군,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 주는 친선결연 협약 체결
  • 김포데일리
  • 승인 2024.03.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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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 할인 등 지역주민 혜택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기대
- 협약식 이후 김포시와 울릉군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김포시와 울릉군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일상에 직접 혜택 주는 대외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친선결연협약식 이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이 함께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도 진행했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역경제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민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김포시민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돼 다양한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김포공항에서의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두 도시간 왕래 및 교류는 더욱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체육회장, 울릉군 체육회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울릉군과의 친선결연은 지역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 현재 김포시는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등 국내 4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자매결연도시 확장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김포시민은 울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을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인 자라섬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자연휴양림, 연인산다목적캠핑장 등 이용요금 30% 할인(성수기 제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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