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59명 증가
'200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김포, 사우, 풍무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김포고 등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1,919명(졸업생 포함)이 지원, 1,560명이 응시한 지난해 보다 359명이 늘었다.
시험장소별로는 ▲김포고 480명 ▲사우고 608명 ▲풍무고 831명 등이다.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수리, 외국어 영역 등 8개영역에 걸쳐 오후 6시 15분까지 총 5교시로 나눠 치러지게 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공공기관 등 관공서는 이날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출근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지게 되며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1~3교시 사이에는 비행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된다.
응시자가 휴대할 수 있는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답안 수정테이프, 샤프심(흑색 0.5㎜),지우개 등이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슬은 시험장에서 일괄 지급한다.
최근 논란이 된 '수능 시계'는 시험실 반입을 허용하되 시각표시 이외의 기능이 표시되어 있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실 반입 금지된 휴대전화나 MP3,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을 가져 온 경우에는 반드시 1교시 시험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 규정을 어겼을 경우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는 점 꼭 알아두어야 한다.
2007학년도 수능 결과는 12월 13일 발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2월 14일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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