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대표하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에 한식전문점인 담소원(운양동)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가시책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 일환으로 각 시.군으로 추천받은 한국전통음식점 가운데 심사를 거쳐 담소원 등 44개소를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으로 선정,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음식점은 우리나라 전통고유의 맛과 조리법 전수와 계승은 물론 향토․전통음식을 발굴 전파하게 된다.
도는 오는 2009년까지 '맛깔스런 경기 음뜸음식점'을 200개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시.군에 대해 선정표지판과 으뜸음식점 상징로고 간판, 영업자 및 조리사 조리실습교육,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향토․전통음식 활성화와 경기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각각 번역된 '경기음식문화 맛기행' 책자 1만부를 제작,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시도관광협회, 호텔, 관광여행사, 유관기관, 산하기관, 위생단체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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