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다른 정당들이 개혁에 맞춰 당변모에 나서는 이때에 민주당의 공천은 철저하게 밀실에서 이뤄졌고 또,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해도 아무런 회신도 없었다"며 "공천신청자를 우롱한 민주당을 탈당해 직접 시민들의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씨는 "17대 총선을 통해 진정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의 역군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보여 주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자민련김포시지구당위원장이었던 이씨는 박종우의원의 정계은퇴 선언 이후 자민련 탈당과 동시에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공천신청을 냈었다.
한편, 민주당김포시지구당 당직자들은 지난 2일 중앙당 상임위원회의 "낙하선 공천에 승복할수 없다"며 중앙당에 공천철회 성명서를 전달하고 "낙하산 공천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총 탈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앞서 민주당은 상임위원회를 열고 도서출판 '참벗'대표인 김원길씨(41)를 단일 후보로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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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을 부탁드립니다. 신도시 문제로 여러모로 바삐 움직이시는데
총선까지 준비 하시는군요.
부디 좋은결과 기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