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에 따라 지목 현황 변화
인구증가에 따라 지목 현황 변화
  • 권용국
  • 승인 200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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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공장 용지 증가, 농지와 임야면적 감소
지난 97년 이후 대지와 과수원, 공장 등의 용지가 크게 증가한 반면, 임야와 전, 답의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도시화에 따라 토지의 지목별 현황이 변화된 것으로 조사 됐다.

2003년 김포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97년 7,53㎢이었던 대지가 5년만인 지난 2002년 10,59㎢로 3,06㎢가 증가했다.

또, 87㎢와 46㎢에 그쳤던 과수원과 학교용지도 각각 1,01㎢와 31㎢가 증가했고 목장용지도 59㎢에서 76㎢로 무려 17㎢가 늘었다.

특히, 3,41㎢에 불과했던 공장용지는 5년 사이 무려 배 가까운 6,22㎢로 크게 증가했다.

인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지와 학교, 공장용지 등이 늘면서 토지활용도가 높은 농지와 임야의 면적은 지목변화 면적만큼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농지(전)는 26,77㎢에서 1,64㎢가 준 25,129㎢로, 답은 90,20㎢에서 86,28㎢로 3,92㎢가 줄었고 임야는 86,63㎢에서 82,52㎢로 4,11㎢가 감소, 전과 답 가운데 가장 많은 면적이 대지나 공장 등의 용도로 전용됐다.

이 같은 지목변화의 시기는 사우택지개발이 시작된 지난 97년 이후로 인구가 늘면서 주거지와 학교, 공장 등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의 토지면적은 276,55㎢로 답이 전체면적의 31.20%를 차지하고 있고 임야 29.84%, 전 9.09%, 대지 3.83%, 공장용지 2.25%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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