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전.의경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김포경찰서 전.의경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 김포데일리
  • 승인 2004.06.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경찰서(서장 이기태) 소속 전·의경 대원들이 지난 18일 오후 짬을 내 치매와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작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대원들이 찾은 곳은 월곶면 개곡리 '로뎀동산'

비인가 시설인 이 곳엔 65세이상 치매, 중풍노인 30여명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로뎀동산'은 지난해 장마로 산비탈의 토시가 흘러내려 피해를 봤던 곳으로 이 곳을 찾은 20여명의 전·의경들은 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축대를 쌓고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방등을 청소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정의 일경은 "군생활을 통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고 또,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