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등 37대, 인원 120여명 참여…….실제상황 연출
김포소방서가 지난 22일 오후 하수종말처리장(걸포동) 본관동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사망 5명 부상자 5명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현장지휘 통제단 설치, 응급의료소 설치와 펌프차, 고성능화학차, 굴절차, 고가차, 구급차 등의 장비와 120여명의 소방 및 유관기관 인력이 참여했다.
김포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김포시와 김포시보건소,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전화국 등 22개 기관과 단체, 37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 실제상황을 방불케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훈련에 앞서 지난 19일 훈련참여기관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 이러한 훈련을 정례화해 화재는 물론
테러 등 각종 재난사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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