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기 쏟아지기 시작한 28일 오전 8시 10분께 국도 48호선 신사우삼거리에서 오토바이 2대가 포함된 6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26.서울)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정모씨(6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서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신호가 바뀌면서 빗길에 급제동으로 차가 한바퀴 돌면서 풍동방향에서 김포방향으로 진행하려던 오토바이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사고 현장정리가 진행되면서 북변동에서 신사우삼거리 국도 구간에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