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붙잡은 시민, 경찰서장 표창수상
절도범 붙잡은 시민, 경찰서장 표창수상
  • 권용국
  • 승인 200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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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소화전 노즐(관창)을 몰래 훔쳐 팔아온 절도범을 추격해 붙잡은 시민이 김포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사진>.

김포경찰서는 지난 2일 음명배(64)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장기동 청송마을 아파트 경비원인 음씨는 지난해 6월 놋쇠로 만든 단지 내 소화전 관창 절도사건이 잇따르자 경비실 CCTV로 용의자를 확인하고 순찰을 강화하다 아파트에 나타난 용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박병동 서장은 “문제의식을 갖고 본인의 업무에 충실한 것이 범죄자를 붙잡는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음씨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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