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시장,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면담
강경구 시장,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면담
  • 권용국
  • 승인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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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대명포구 일원 해상공원 등 관광지개발 지원 건의

강경구 시장이 지난 4일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을 만나, 애기봉개발과 대명포구 일원 해상공원개발추진에 따른 지원을 건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애기봉은 북녘땅을 최근접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분단 현실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안보교육장 및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테마관광지로 개발하겠다"며 문화관광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대명포구 일원에 추진 중인 퇴역함정(LST)을 이용한 함상공원조성 계획과 관련, 강 시장은 대명어항과 서해안의 다양한 어종, 바다경관과 어우러진 대단위 위락.레저 시설이 겸비된 해상공원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애기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해병대 제2사단에서 건립해 현재 경기도 재향군인회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관련시설 노후 등으로 매년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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