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인구대비 5.1%, 올 상반기에만 8.2% 증가
김포시 거주 외국인수가 1만여명을 넘어 섰다.
이는 시 전체 인구 207,221명의 5.1%를 차지하는 수치로 올 상반기에만 800여명이 증가했다.
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올 5월 현재 시에 등록된 외국인수는 10,535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주민등록인구통계) 9,734명보다 801명(8.2%)이 늘었다.
거주형태별로는 근로자 2,229명, 국제결혼 436명, 산업연수 등 기타 7,331명으로 남자 8,195명, 여자 2229명 등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거주 외국인 214,727명의 4.9%로 거주지별로는 안산(26,715명), 화성(19,853명), 수원(16,667명), 시흥(13,804명), 용인(12,975명), 부천(12,268명), 성남(11,563명)에 이어 여덟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내 국적별 외국인수는 중국 47.4%, 동남아시아 29%, 남부아시아 7.5%, 미국 2.4%, 일본1.7%, 대만 1.1%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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