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력과 사고력 육성교육이 성과 토대
김포중학교 3학년 석영웅 군이 제19회 경기도 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김포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각종 과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제19회 경기도 과학경시대회에서 김포중학교 3학년 석영웅 군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이 대회에서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 2명이 입상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와 LG화학, SK주식회사,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한 '제4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사우고등학교 R.C.팀 유용진, 이동규 군이‘전통 염색에 사용하는 천연염료와 테레빈유를 이용해 락카의 유해성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안 연구’로 은상을 수상했다.
화학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대회 주최사 입사와 산학장학생 선발 시 가산점 부여, KAIST 사이버 과학영재원 입학특전이 주어진다.
김포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과학 분야 특기적성반을 운영한데 이어 2004년부터는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는 등 과학탐구력과 사고력 육성에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농촌지역의 잠재적 영재 발굴을 위해 영재교육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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