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산성마을 썰매장 1월1일 개장
문수산 산성마을 썰매장 1월1일 개장
  • 김포데일리
  • 승인 2007.12.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가 선정한 2007 김포환경대상 마을부문을 수상한 성동1리 산성마을(월곶면)이 겨울철을 맞아 무료 썰매장을 개장한다.

새달 1일부터 개장되는 산성마을 썰매장은 마을 홍보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 무료로 개방되며, 썰매 대여료 3천원(1인 1일 기준)만 받는다. 또 모닥불에서는 간식으로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오갑석 이장은 “예전에는 겨울만 되면 농수로와 논에서 맘껏 썰매를 탈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썰매를 타며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이 농촌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썰매장 주변에는 문수산이 위치해 가족들이 2~3시간 코스의 겨울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성동1리 산성마을은 맑은김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꽃길가꾸기, 농촌체험축제 등 2007년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김포시 선정, 김포환경대상 마을부문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