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김씨와 차 옆에 서 있던 굿집 주인 구모(45)씨와 신도 신모(34)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호준 경장(통진지구대) 등 2명의 경찰관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지난해 10월 이혼 한 아내 조모씨를 찾아와 '같이 살자' 고 하자 조씨가 거절하자, 갑자기 자신이 타고 온 카스타 승용차안에 들어가 문을 잠근 채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쳐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온몸에 중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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