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터미널 편입토지 보상 개시
김포터미널 편입토지 보상 개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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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김포터미널의 본격적 공사를 앞두고 20일부터 편입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이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사업예정부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보상계획 공고 및 설명회에 최근 보상평가를 완료하고 4월17일부터 토지와 건물 소유자에게 보상계획을 통고 20일부터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편입토지 면적은 김포터미널 전체 사업부지 1,751천㎡가운데 1,074천㎡로 총 444필지에 이르며 3.3㎡ 당 평균 보상가는 93만여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부지 677천㎡는 오는 6월 실시계획고시가 끝나는 대로 7월부터 실태조사와 보상공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순부토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실시계획 고시가 끝나 현재 기본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굴포천 방수로와 김포터미널을 연결하는 연결수로 150천㎡에 대한 보상은 감정평가와 보상협의가 끝나는 다음 달 말일부터 시작되게 된다.

경인운하 공사 재개방침 이후 현재까지 수자원공사는 보상 설명회 등 24회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26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검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정평가 관련 민원이 10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을 차지했으며 다음이 보싱금액 관련 4건, 생활대책 3건, 이주대책 1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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