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은 21일 김포제일고체육관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과 특수교육보조원,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400명이 참여한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열였다.
이번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단합과 경쟁력 고취,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한 유대감 강화 및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과 자아발견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어깨동무 통합캠프는 오전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구분 없이 하나 되어 체육활동하고 오후에는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는 코너활동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총 9개 종목으로 진행된 오전 체육활동 중 ‘날아라 슈퍼보드’와 ‘달려라 달려’ 게임에서는 느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지체장애학생들이 큰 박수를 받았다. ‘파라슈트 놀이’ 등 7개영역으로 진행된 오후 코너활동에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코너마다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상품과 수료증을 수여하여 성취에 대한 기쁨을 누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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