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 "다음달부터 사우지구 공영주차장 8개소를 비롯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3단계로 나눠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유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원가계산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이 달 안으로 결과가 나오는 데로 시 주차장조례에 의해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별 계획에 따르면 사우지구 공영주차장 8개소가 1단계로 다음달까지 유료로 전환되며 2단계로 북변 공영주차장과 동지역 노상주차장, 시민회관 및 공설운동장, 시청과 여성회관 등의 공영주차장이 올해 말까지, 3단계로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사우동과 북변동 자주식공영주차장 등 20여 곳 2,066면의 공영주차장이 단계별로 유료화되게 된다.
시는 원가계산결과에 따라 사용료가 최종 결정되면 위탁관리 수탁자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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