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지부(도당위원장 유시민) 김포지역위원회(가칭) 준비모임이 결성됐다.

경기도당은 26일 경기도지부 홍중희 정책실장 등 관계자와 당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지역위원회 준비모임을 갖고 유영록(경기도당 상무위원)을 지역위원회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위원회는 지역 당원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로 기간 당원의 확대와 생활정치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록 준비위원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정치개혁을 김포에서 완수해야 할 과업이 우리들에게 맡겨져 있다”며“새로운 정치문화의 형성과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위원장은 “김포시민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지역위원회, 시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위원회 구성을 통해 우리당 당원과 지지 시민 그리고 김포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정당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봉사하는 지역위원회 자세를 강조했다.

김포지역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여성 2명과 청년 1명을 당연직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이 자리에는 지난 24일 우리당에 입당한 정광영 신주산결백지화총연합회 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