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예정
김포시,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예정
  • 김포데일리
  • 승인 2010.07.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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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농지 4,236ha 일원에 대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내달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발생하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 방제를 위해 실시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저하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며 “방제구역 인접 주민들은 장독대와 우물 뚜껑을, 양어장 급수 금지와 비닐하우스 환풍통제 등 안전조치를, 그리고 아파트 주민들은 방제시간(05:00~11:00)에 문을 닫아야 하고, 특히 방제구역 내에는 출입하지 말고 어린이, 가축(애완동물)의 출입은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사용 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은 15~30일”이라며 “방제 실시 후 상당 기간 동안 방제구역 내에서 채소, 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아야 하며, 방제 헬기의 이착륙으로 인해 차량 및 주민의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니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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