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자치행정국장 퇴임
강경구 자치행정국장 퇴임
  • 권용국
  • 승인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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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은 공직자의 으뜸
“정직은 공직자의 으뜸가는 기본자세이고 지켜야 할 필수 덕목이다”

강경구 자치행정국장이 31일 퇴임식을 갖고 34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났다.

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성회관에서 동료와 후배, 지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퇴임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선배의 말한마디를 거울삼아 '온고지신'하는 능력있는 공무원으로 김포발전의 주역이 돼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공직을 마무리했다.

강국장은 퇴임사에서 “34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지난날들이었다”며“세월이 흘러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을 부족한 본인을 믿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국장은 “그 동안 진행하다 마무리 짖지 못한 특목고 신축과 명문대학교 분교 유치 , 애기봉과 우저서원 관광지 개발과 성역화 사업 등을 마무리 짖지 못하고 떠나지만 동료, 후배 공직자들이 있어 마음 편하게 공직의 미련을 접는다”고 말했다.

퇴임식을 끝낸 강국장은 시청 본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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