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의 이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는 고향방문과 가족상면으로 즐거워야 할 명절임에도 불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명절기간 외로움이 깊을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함과 동시에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홀로 남한에 내려와 이번 명절 역시 외로운 시간이 될 줄 알았는데, 웃음 가득한 영화․따뜻한 식사를 함께 하고, 고향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남은 추석기간은 외롭지 않게 보낼 것 같다.”고 전했다
황순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은 물질적 지원과 함께, 남한 국민들의 정(情)을 전달하여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삶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방향의 지원방안 마련 또한 중요 할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 향후 북한이탈주민과 정(情)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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