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우광장에서 중봉의 얼, 희망의 어울림이랑 주제로 2011 중봉문화제및 평생학습어울림축제을 시행하면서 행사 기간중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사전준비가 미흡해 어린꿈나들이 공연하는 무대 바닥에 빗물이 질퍽함에도 공연을 강행해 공연도중 학생들이 바닥에 넘어지는등 사고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또한 쏱아지는 비와 추위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행사를 빛내기 위해 어린 학생들과 평생학습동아리팀들은 공연을 마쳐도 시장이나 시청간부, 주관하는 단체장들의 격려는 커녕 모습도 보이질않았다, 아마도 이들은 공연 참가금을 지불한 것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
이번 행사는 희망,소통,감동을 기본콘셉트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미흡한점이 너무많아 기본콘셉트가 구호에 불과 할 수있어, 시는 이번 기회에 진정으로 희망,소통,감동을 시민과 공존할수있는 행사가 과연 무엇일까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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