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가 가르친 만큼 배움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배운 만큼 가르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배움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을 펼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사는 無不通知의 자세로 중무장 해야 한다'라고 주문하였다.
한편 김영균 교수(카이스트)의 '활발한 학습을 유도하는 티칭포인트'라는 연수주제로 ▲학습동기 저해요인 ▲ 다양한 교육기법을 통한 수업 참여율 높이는 방안 ▲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전통 타악 그룹 '유소' 공연이 신명나게 진행되었다. 참여자의 감성을 울리는 '대북공연'으로 시작하여 교실에서 율동과 함께 재미있게 지도하는 '남도민요 부르기' 등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하늘과 인간과 땅이 하나가 되어 어깨춤이 덩실거리는 전통 CONCERT가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CONCERT에 참여한 금파초등학교 김성겸 교사는 '좋은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좀 더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준비해야 겠다'라고 소감을 말하면서 '학생들을 더욱 사랑하고 함께하는 교사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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