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 행사를 전후하여 이동파출소와 경찰관 가용인력을 학교주변에 배치, 최근 우려되고 있는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문화와 청소년 일탈행동에 대비하여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취약지대를 순찰했다.
또한 경찰관의 배치로 자칫 경직될 수 있었던 졸업식을, 생활안전과장 및 관할 파출소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우수졸업생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고, 혼잡한 졸업식장 주변에서 길 안내 및 교통정리, 가족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에대해 명영수 서장은 “학교폭력으로 불안한 시기에 졸업식이 진행되는 만큼 모든 경찰력을 기울여 불미스러운 사건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며, 김포지역이 학교폭력으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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