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3월 19, 20일 양일간 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또래상담지도자 과정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목적을 두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하나로 김포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의 또래상담반 전면실시를 목적으로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에게 또래상담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또래상담 전반을 직접시연으로 경험하게 하여 또래상담 지도자의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집단상담이나 교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Ice breaking 기법을 체험하여 학생들과 쉽게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전체 18개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반을 운영할 것이며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 활동을 이용하여 또래상담자를 배출할 것이며. 각 급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의 다양한 상담활동을 기대할 것이며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