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은 공직자의 꽃이다
사무관은 공직자의 꽃이다
  • 김포데일리
  • 승인 2012.07.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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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후반기를 맞이해 실시할 예정인 김포시 정기인사 및 승진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인 시점에 김포시공직자들의 분위기는 냉냉하기만 하다, 이같은 현상은 유영록시장 취임후 승진 및 전보 인사 과정에 대해 공직자 내부에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 볼수 있을 것이다.

유시장은 취임후 승진 및 전보인사후 수식어가 붙어다닐정도로 지역색이 강하고 인맥형성에 의한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영록시장은 지난 17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후반기에는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 후반기를 마무리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선5기 후반기 첫단추될 이번 인사에는 사무관으로 3명이 승진하게된다,  그중 2명은 기술직으로 승진후보자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실정이며 1자리는 행정직이 차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주요보직의 사무관급 인사에 대해서도 공직내부 보다는 외부의 입김에 위해 마치 인사발령이 결정된 것처럼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사무관은 공직자의 꽃이다 공직자들은 이꽃을 피우기 위해 평생을 연구하고 노력하며 평생을 공직에 몸담은 결과물이며 상징이다. 하지만 민선시대를 맞이해 능력과 자질 통설력등 사무관들이 갖추어야할 덕목보다는 인맥,지연,학연등에 의해 승진이 좌우되는 경향이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

공직자들의 인사는 시장의 고유권한이다 어느 누구도 관여하거나 도전할수도 없다, 이고유권한을 유영록시장이 전반기 2년동안 업무경험을 통해 직원들의 개개인 업무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반기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사결과를 기대할 뿐이다.

민선5기 후반기 김포시의 최대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유 시장은 이번인사를 통해 1000여 공직자들이 공감대가 형성되어 변화된 모습으로 후반기를 잘마무리하고 재선의 길을 선택할지는 모두 유영록 시장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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