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 있을 소양교육 앞두고, 시험공부 열기 후끈
‘우리 시에 문화 유적지는 몇 곳이나 있을 까’최근 김포시청 공직자들이 이달에 치러질 소양교육 시험을 앞두고 '지역 알기' 공부가 한창이다.
직무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치러져 왔던 소양시험이 이번에는 예전과 전혀 다르게 치러지게 되기 때문이다.
1년에 한 차례 치러졌던 소양시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무관련 위주로 시험문제가 출제 돼 큰 부담이 없었다.
그러나 이달 14일과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나눠져 치러지게 될 이번 시험은 우리 시에 대한 역사와 문화, 통계 위주로 예전과 다르게 시험문제 출제 경향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한 직원은 "업무관련 시험이라면 해오던 일이기때문에 큰 걱정이 없는데 우리 시에 대한 역사나 문화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고 해 요즘에는 틈만나면 관련자료를 찾아 보고 있다"며 "그래도 시험이라고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김포시 공직자로써 자기가 일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좀더 알자는 취지로 시험 출제 과목이 바뀌게 됐다”며 “일반상식 수준의 쉬운 문제가 출제 돼, 생각만큼,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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