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김포데일리
  • 승인 2013.04.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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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세~12세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40%가 통진읍, 양촌읍에 거주하고 있어 통진읍, 양촌읍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김포시드림스타트 센터는 아동들에 대해 신체・건강서비스, 인지・언어서비스, 정서・행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 복지, 교육분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배치돼 아동들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프로그램에는 관내 의료기관, 학원, 정신보건센터, 그 외 각 분야 전문강사 등의 지역자원과 연계해서 추진된다.

한편, 지난달에는 부모가 신경 쓰지 않는 4명의 자녀를 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해 상담케 하고, 그중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2명의 자녀는 정신보건센터 및 정신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하고 부모대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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