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힘 김포을 당협위원장) 성명서 김포를 정부의 숫자 채우기 희생양으로 삼지 마라!
박진호 (국힘 김포을 당협위원장) 성명서 김포를 정부의 숫자 채우기 희생양으로 삼지 마라!
  • 김포데일리
  • 승인 2026.10.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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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일자리 없는 ‘김포아라 3만 7천 호’ 일방 강행 전면 철회하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이라는 명분 아래 김포 고촌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에 무려 3만 7천 호를 쏟아붓겠다고 기습 발표했다. 전체 후보지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를 김포 한 곳에 몰아넣은 일방적 폭거다.  

이 중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주민 의견 수렴은 철저히 묵살되었다.
김포의 국회의원들과 이기형 김포시장은 사전에 주민들의 뜻을 단 한 번이라도 물어보았는가? 정부가 ‘까라면 까는’ 식의 지시를 내리니, 시민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이 받아 적기만 한 것인가?

지금 김포는 매일 아침 김포골드라인의 숨 막히는 고통과 고촌 일대의 극심한 출퇴근 병목으로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이런 상황에서 광역교통 대책도 없이, 청년들이 일할 산업 유치와 일자리 대책도 없이 주택만 밀어 넣는다면 김포는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최악의 교통지옥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뿐이다.

김포는 잠만 자는 도시가 아니라 산업을 끌고 와 꿈을 꿀 수 있는 자족도시가 되어야 한다.

자족 기반 없는 대규모 주거지 조성은 지자체의 기반시설 유지·관리비와 행정·복지 비용 부담만 가중시켜, 결국 그 짐을 고스란히 김포시민이 떠안게 될 뿐이다."

그런데도 김포시장은 실효성 없는 ‘조건부 대응’으로 물타기하고 있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뒤늦은 보여주기식 정치에 급급하다. 조건을 다는 순간 그것은 반대가 아니라 굴종적인 협상일 뿐이다.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원협의회는 시민의 미래를 짓밟는 이번 일방 지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김포시민 무시하는 ‘김포아라 3만 7천 호’ 후보지 지정을 즉각 전면 철회하라!  

하나, 교통대책·일자리 대책 없는 베드타운 전락을 멈추고, 일방적인 지구지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김포시장은 굴종적인 ‘조건부 대응’을 멈추고 전면 백지화에 동참하며 사전 협의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뒤늦은 면피성 립서비스를 중단하고, 집권 여당답게 정부를 상대로 계획 철회를 직접 관철하라!  

김포는 결코 중앙정부의 주택 공급 숫자 맞추기용 제물이 아니다.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원협의회는 이번 개발의 직격탄을 맞게 된 고촌을 비롯한 김포시민들의 준엄한 분노를 받들어, 일방적인 폭거가 전면 철회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다.  

                                                                              2026년 10월 29일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박 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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