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김포를 교통지옥·재정파탄으로 몰아넣는 「고촌 3만 7천 호」, 결사 반대한다!
[성 명 서] 김포를 교통지옥·재정파탄으로 몰아넣는 「고촌 3만 7천 호」, 결사 반대한다!
  • 김포데일리
  • 승인 2026.10.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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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3만 7천 호 후보지 계획 김포시민 무시한 일방적 폭거로 규정하고, 원천 반대 선언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일동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오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3만 7천 호 후보지 계획을 김포시민을 무시한 일방적 폭거로 규정하고, 원천 반대를 선언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신규택지 7만 6,700호 중 약 48%, 3만 7천 호를 김포 고촌 한 곳에 몰아넣었다. 6곳 중 최대 규모다. 그러면서 광역교통대책은 단 한 줄도 내놓지 않았다. 김포를 주택 공급 실적을 채우는 도구로 보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대로라면 김포는 ‘대도약’이 아니라 ‘대폭락’을 맞을 것이다.

우리는 김포시민과 함께 이를 결사 저지할 것이다.

첫째, 교통대책 없는 신도시, 김포는 교통에 죽는다!

서울로 나가는 김포의 관문, 고촌 신곡사거리는 이미 출퇴근 병목이다. 골드라인은 여전히 혼잡하고, 5호선 연장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이기형 시장은 추가 교통 대책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3만 7천호 공공택지를 굴종적으로 수용하여 김포 전역 시민의 권익과 재산권을 짓밟은 행정 실패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둘째, 시민의 재산권! 김포 전체가 무너진다!

풍무역세권·북변 개발에 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이미 대규모 공급이 줄지어 있는 김포에 3만 7천 호 신도시까지 쏟아지면 김포 주택시장은 붕괴 위기에 내몰리고, 시민의 재산권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다.

셋째, 김포 재정 파탄의 시한폭탄이다!

공공임대로 김포가 추가 부담하게 될 복지부담은 상상을 초월한다. 늘어난 인구의 복지 부담은 고스란히 김포시민이 떠안게 될 것이다.

넷째, 어렵게 따낸 5호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어렵게 예타를 통과한 5호선, 대규모 신도시로 역이 늘고 사업비가 바뀌면 예타 재조사에 다시 발이 묶일 수 있다. 김포시민의 숙원인 5호선이 또다시 표류할 판이다.

다섯째, 김포시장은 ‘조건부’ 수용을 멈추고 분명히 반대하라!

조건을 거는 순간 반대가 아니라 협상이다. 불확실한 대책 몇 가지 받아낸다고 막히는 출퇴근길도, 무너지는 재산권도, 바닥나는 재정도 막을 수 없다.

여섯째, 뒤늦은 반대, 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보여주기식 정치를 규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국가사업이다. 8월 1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거점공고 이후 약 두 달 반의 시간이 흘렀다. 집권 여당 국회의원과 도의원이라면 발표 전에 막았어야 했다. 시장도, 국회의원도, 도의원도 모두 민주당인데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발표가 다 난 뒤에야 반대를 외치는 것은 책임 회피용 보여주기 행태일 뿐이다.

우리의 요구

1. 국토교통부는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

2. 지구지정 절차의 일방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3. 김포시장은 조건 없는 반대를 공식 선언하고,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과 자료를 시민 앞에 모두 공개하라!

4. 민주당 김포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정부를 상대로 계획 철회를 직접 관철하라!

김포의 미래를 정부의 숫자 채우기에 내줄 수 없다. 우리는 김포시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6년 10월 29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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