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 환경·교복 착용·급식 잔반 등 학교생활 현안 논의
◦ 학생 주도 법안 발의와 숙의 토론으로 민주시민 역량 함양
김포교육지원청 솔터고등학교(교장 이혜련)는 2026년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학생자치회와 인문사회부 주관으로 ‘제3회 열린의회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의 목소리로 학교의 정책을 만들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책과 법안의 형태로 구체화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두 달간 진행된 ‘열린의회 페스티벌’은 국회 기능에 대한 기초 교육 및 역할 배정, 의제 및 법안 준비, 상임위원회 활동, 본회의, 기자단의 취재 및 뉴스 제작 등 총 5단계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내 모의국회를 구성하고 국회의장, 국회의원, 기자단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회 운영 방식과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익혔다.
특히 11월 2일 열린 ‘제3회 열린의회 본회의’에서는 교내 환경 개선, 교복 착용 문화 확립, 급식 잔반 문제 개선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 공동체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주장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과 협력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국회의장 역할을 맡은 서○린 학생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 문제를 직접 의제로 삼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뜻깊었다.”라며 “이번 열린의회가 학생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열린의회 본회의에 참여한 이○아 학생은 “열린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학교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학생과 학교가 서로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면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혜련 교장은 “민주시민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토론을 통해 주변의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열린의회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생활 속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솔터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관련된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 책임 있는 의사결정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